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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원평론

유병언의 일생

삼원학회 2014.07.22 12:54 조회 수 : 670

낭호소택, 불가이거(狼虎所宅, 不可以居). 세상 사람들이 모두 이리와 호랑이처럼 사납게 법으로 소송하여 죽음으로 내몰려하고 있고, 지은 죄가 커서 대꾸할 말도 없는데다 심장이 허약하여 이 세상에서 더 이상 더불어 살아갈 수가 없네.

위아환우(爲我患憂). 살아온 삶이 옳지 아니하여 나의 우환이 되는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 어찌 혼자 살아 갈 수가 있으랴! 적극 따르고 의지하며 마음을 달래주고 체온도 따뜻하던 신申 모 아가씨도 검은 옷 입은 무서운 사람들과 상대하여 영어말로 버티다가 결국은 끌려가고, 대화할 사람도 없고 음식 수발도 들어줄 사람 없는 병든 늙은이 한 몸 위탁 할 곳이 없네.

산 속의 풀벌레들과 산새까지 비웃고 야유하니 어찌 더 살아갈 수가 있을까. 초조한 마음 가슴 조여 오는데 의지하고 위로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칠흑 같은  한 밤중에 산을 내려와 동내 가게에서 건너주는 폭탄주 준비하여 사람들이 알아볼세라 방향도 잡지 못하고 급히 비탈길을 올라 철문 열고 들어가 풀밭에 앉아 폭탄주 마시며 자신의 지나온 과거의 모습 돌이켜 본다.

일생 동안 하느님 아닌 ‘하나님’을 앞세우고 빙자하여 마음 팔아 감언이설甘言利說로 남의 주머니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이들과 세상 모두 조력자들도 이제 이리와 호랑이로 변모하여 으르렁거리고 있다. 이 세상의 삶이 옳지 못했으니 나의 우환은 끝없이 밀려온다.

심장병의 발작發作일까. 요동치다. 더불어 숨쉬기 불편하고 통증이 일어나므로 고통스러워하며. 심장이 멈추어 쓰러져 풀벌레 합창소리 들으며 고요히 세상을 마감하고 잠드는구나.

ㅇ.사망시기
甲午年  四月  丁酉~.....日出前 ..0ㅇ0ㅇ0.時이다.

앵커 변호사는 어찌하여 유병언이 평소에 술을 먹지 않았다는 것에 만 초점을 맞추는가? 유병언이 술을 먹은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이 없다. 마음이 어지러우니 죽어야 하나 살아야 하는가 고심하며 술로 마음을 달래려 하지 말라는 법 없다.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 술 먹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0ㅇㅇㅇ니지만.......

20억 돈가방은 자수한 김 엄마 신 엄마와 양 씨에게 물어보면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람이 자살을 하려하면 청산가리 제초제 살충제등 독극물을 먹어야만 죽는다는 것은 잘못 판단한 것이다. 물을 많이 먹어도 주검이다. 소주와 막걸리 술 세병이면 주검에 충분하다. 지병이 있는 허약한 환자는 주검도 쉽게부를 수 있다. 독주가 되는 것이다. 각종 영양 있는 음식을 많이 습취하면 육질탈골 백화현상도 보통 사람보다 수배 빠르다. 야생 동물과 곤충들도 사람의 살을 즐겨먹는다.

ㅇ.유병언의 마지막 조력자들은 누구를 선택했을까? 유병언을 버린것은 분명하다. 그러하면 왜 버리고 무엇을 바란것일까. 가진것이 貪이나고 숨을 쉬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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