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 땅은 산, 들, 강, 민심과 천지의 기운이 변하여 국가의 기원을 바꾸어 쓰기를 하늘이 명하니 그 시기는 달(月)의 수가 한 자리에 들어가는구나!

甲午년 모월 모일에 무리의 우두머리 된 자가 어려움을 정리하고 여러 무리와 협의하여 국호의 간판과 국가원수 직인을 남쪽의 통치자에게 바치며 남쪽의 국호에 머리 숙여 귀순해와 맹세하고 복종하려 하는구나!

하늘이 북한의 김씨와 그 무리들의 정치는 억압과 폭력으로 백성에게 이롭지못한 정치를 싫어해 나라의 운명(運命)을 명여남국 병혁휴식(命與南國 兵革休息) 남쪽정치에 주어 백성에게 예로서 대하므로 나라는 편안하게 될 것이다.

이제 일월(日月)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가 가까이 다가오네...

중국이 반도를 점령하기 위해 군사행동을 해야 선전포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그래야 민족의 고토 요동을 수복할 수 있을 것인데, 저자가 머뭇거리려 하는구나. 저자가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감으면 안 되는데...

韓의 大통일은 아직도 멀었는가!

저기 고토를 빼앗긴 지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던가?

천 년이 지나고 수 백 년이 더 흘렀다!

ㅇ김정은은 공포증과 우울증으로 시달림을 당하며 불안한 상태에 있다.